진달래 하차 '미스트롯2' 오늘(1일) 녹화..빠른 흔적 지우기(종합)

김명미 2021. 2. 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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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가 '미스트롯2'에서 하차한 가운데 준결승 녹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논란이 커지자 진달래 소속사 티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1월 31일 공식 SNS를 통해 "당사는 본인에게 이번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한 일부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 현재 진달래는 본인의 잘못을 인정했으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진달래는 과거 자신의 잘못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현재 출연 중인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하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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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진달래가 '미스트롯2'에서 하차한 가운데 준결승 녹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2월 1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날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 녹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사전에 모집된 언택트 판정단과 함께 준결승전 녹화를 진행할 예정. 학교 폭력 논란으로 하차를 선언한 진달래는 이날 녹화에 참여하지 않는다.

'미스트롯2'에 현역부 A조로 출전한 진달래는 최근 한 네티즌의 폭로로 인해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네티즌은 "20년 전 '미스트롯2'에 나오는 출연자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 인사를 똑바로 안 한다고 때리고, 엄마랑 같이 있는데 인사를 너무 90도로 했다고 때리고, 몇 분 내로 오라고 했는데 그 시간에 못 맞춰 왔다고 때렸다"고 주장해 파장을 불렀다.

논란이 커지자 진달래 소속사 티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1월 31일 공식 SNS를 통해 "당사는 본인에게 이번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한 일부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 현재 진달래는 본인의 잘못을 인정했으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진달래는 과거 자신의 잘못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현재 출연 중인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하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달래 역시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고 모든 게시글을 삭제했다.

진달래가 하차를 결정하면서 '미스트롯2' 측도 빠른 '손절'을 하고 있다. '미스트롯2' 측은 31일 '미스&미스터트롯 공식계정'에 올라온 녹용 씨스터즈(김다현, 김의영, 류원정, 진달래, 홍지윤) 팀미션 영상 썸네일에서 진달래의 사진과 이름을 삭제했다. 최근 TV조선이 출시한 '미스&미스터트롯' 공식 앱에서도 진달래의 사진을 모두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방송상 팀미션 결과와 준결승 진출자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 진달래의 하차가 '미스트롯2' 경연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주목된다.(사진=TV조선)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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