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진 '미스 몬테크리스토' 캐스팅, 경성환 아역된다(공식)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차유진이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남자주인공 차선혁 아역으로 캐스팅됐다.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 측은 2월 1일 “차유진이 ‘비밀의 남자’ 후속작, ‘미스 몬테크리스토’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오는 2월 15일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정혜원 극본, 박기호 연출)는 믿었던 친구들에게 배신당하고 죽음까지 내몰린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다.

차유진이 어린 시절을 연기한 차선혁은 주인공 고은조(이소연 분)의 첫사랑이자 오하라(최여진 분)의 남편이다. 차선혁은 책임감이 강한 인물로, 중견기업을 운영하던 아버지가 죽고 회사도 망하자 법조인의 꿈을 접고 제왕 그룹에 입사해 능력을 인정받는 인물이다.

차유진은 데뷔작인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청량한 외모와 따뜻한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고은조(이소연 분)을 향한 지고지순한 마음과 철없는 가족의 행동에도 모든 상황을 포용하는 모습으로 진중하고 따뜻한 차선혁의 모습에 완벽하게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차유진이 연기한 차선혁의 어린 시절은 드라마 초반 분량으로, 짧지만 강렬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성인이 된 차선혁은 배우 경성환이 연기한다. (사진=마다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