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랑의 온도탑 117도, 목표달성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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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1일 창원시청 광장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희망2021 나눔캠페인 종료식'을 진행했다.
한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까지 273억5668만4165원(코로나19 특별모금, 호우피해 특별모금액 포함)을 모금했으며, 이는 경남모금회 설립 이후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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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일간 90억300만 원 모금, 목표액 초과 달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1일 창원시청 광장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희망2021 나눔캠페인 종료식'을 진행했다.
희망2021나눔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77억2000만 모금을 목표로 진행해 총 90억300만 원으로 '사랑의 온도' 117.1도(달성율)를 달성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이뤄진 캠페인 출범식과 대면 모금 중단 상황에서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하위권에 머물렀던 경남은 모금액 목표 달성이 불투명했으나, 각계각층의 노력과 도민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역대 최대 나눔온도인 117.1도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는 2020년 100.5도, 2019년 92.2도, 2018년 82.9도, 2017년 103.3도를 기록했었다.
이번에 조성된 성금은 도내 기초생활수급권자를 비롯한 저소득층의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긴급지원비 등과 사회복지 시설·기관의 복지서비스 비용, 장비 구입, 시설 개보수 등으로 사용된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나눔에 동참해주신 도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정성스럽게 모인 성금은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까지 273억5668만4165원(코로나19 특별모금, 호우피해 특별모금액 포함)을 모금했으며, 이는 경남모금회 설립 이후 최대 규모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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