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표준지 공시지가 전년대비 10.96% 상승

정창오 2021. 2. 1.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는 국토교통부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평가한 대구지역 1만3443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2021년 표준지 공시지가의 전국 변동률은 10.39%, 대구 변동율은 10.96%로 조사됐고 대구시 표준지 수는 1만3443필지로 전년대비 387필지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대구시청 전경. 뉴시스DB. 2021.02.01.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국토교통부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평가한 대구지역 1만3443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2021년 표준지 공시지가의 전국 변동률은 10.39%, 대구 변동율은 10.96%로 조사됐고 대구시 표준지 수는 1만3443필지로 전년대비 387필지 증가했다.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라 현실화율을 반영해 산정됐으며 연간 3%p 수준의 현실화율 제고로 8년 내 실거래금액의 90% 도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대구지역 공시지가 상승률은 전국 평균보다 높았으며 특히 수성구는 공동주택 재건축·재개발사업 활성화 영향으로 14%, 서구는 서대구 KTX역사 개발과 평리동 재건축·재개발사업의 구체화 등의 영향으로 12.83%, 북구는 연경지구·도남지구·검단지구의 개발 등으로 12.02% 올라 상승을 주도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또는 해당 토지 소재지의 시·군·구 민원실에서 3월 2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 등이 표준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같은 기간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가 제기된 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재조사·평가를 한 뒤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29일 조정 공시한다.

김창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공시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대구시 전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해 오는 5월 31일 결정·공시 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토지 특성조사로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개별공시지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