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겨자씨키움센터 본격 출범, 혁신미래 창조의 문 연다

김문석 기자 kmseok@kyunghyang.com 2021. 2. 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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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하 혁신·창업센터인 겨자씨키움센터가 1일 정식으로 개소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첫 문을 열었다.

1일 서울성모병원 겨자씨키움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서울성모병원 제공


겨자씨키움센터는 지난해 8월 내부 교직원들을 중심으로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혁신 전담조직으로 설립됐다.

센터는 ‘제1회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많은 관심 속에 142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하였고, 그 결과 총 53팀의 미래위원을 위촉했다.

미래위원은 새롭게 오픈한 겨자씨키움센터에서 최대 1년의 활동기간 동안 채택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새로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한다. 또한 조직 내부의 문제들을 새로운 시각과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다가오는 2월 5일, 미래위원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손희송 주교는 격려사를 통해 “겨자씨들이 넓은 대지에 뿌리 내리고, 크게 자라나 씨를 맺고, 숲을 이룰 수 있도록 큰 관심과 적극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문석 기자 kmseo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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