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설 전까지 수입계란 최대한 공급..10일까지 2천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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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달 10일까지 2000만개가 넘는 수입 신선란을 시장에 공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5일까지 수입 신선란 1355만개 수입이 확정됐다며 이달 10일까지 700만개를 추가 수입, 총 2000만개가 넘는 수입 신선란을 설 전까지 공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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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정부가 이달 10일까지 2000만개가 넘는 수입 신선란을 시장에 공급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생산랸이 줄어든 국산 계란을 대체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양의 수입 계란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5일까지 수입 신선란 1355만개 수입이 확정됐다며 이달 10일까지 700만개를 추가 수입, 총 2000만개가 넘는 수입 신선란을 설 전까지 공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말부터 무관세로 국내에 들여온 수입 계란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 수입된 신선란은 지난달 28일부터 시중에 30개당 4450원에 판매 중이다. 이는 1월 29일 국내산 계란 도매가격 30개 기준 5757원보다 약 23% 저렴한 수준이다.
이달 31일까지 약 140만개의 수입 신선란이 식당, 계란 가공업체, 소매업체 등에 판매됐으며 점차 수입 신선란을 취급하는 마트가 늘어나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계란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산 신선란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하루 평균 13만개씩 수도권 농협 하나로마트 42개 매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특란은 30개당 5100원, 대란은 30개당 4890원이다.
수입 계란 가공품은 난백분 267만개 수준과 난황냉동 89만개, 난황건조 209만개 등이 이미 도입돼 통관 대기 중이다. 여기에 할당관세를 적용받는 계란가공품 등이 2월말부터 수입되면 제과·제빵업계, 식당 등에서 사용하던 국산 계란이 수입산으로 대체돼 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격 및 수급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계란 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계속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irock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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