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안심귀가 스카우트 모집.."지난해 5749명 이용" [서울25]

류인하 기자 2021. 2. 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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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용산구청 전경.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는 지난해 구민 5749명이 안심귀가스카우트를 이용했다고 1일 밝혔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지역 내 거주하는 여성, 청소년 등의 안전 귀가를 지원하고, 여성안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순찰을 실시하는 구민대상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안심이’앱 또는 120다산콜센터, 구청 당직실(2199-6300)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 대상은 야간에 귀가하는 여성·청소년이며, 전철역 또는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까지 서비스를 신청하면 2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가 집 앞까지 도보로 동행한다.

용산구는 올해도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13명의 안심귀가스카우트를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용산구민으로, 임금은 2021년 서울시 생활임금(시급 1만710원·야간근로 50% 가산)을 기준으로 지급한다. 주 5일 만근시 월 89만9640만원이 지급된다.

공고일 현재 취업상태인 자, 안심귀가스카우트사업 참여경력이 23개월을 넘긴 자, 대학 또는 대학원 재학중인 자(휴학생 포함)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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