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일가족 6명 집단감염..신규확진자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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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일가족 6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당국이 감염경로 조사에 나섰다.
부곡요양병원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명, 이날 오전 8명 등 총 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773번은 부곡요양병원 환자로 그동안 확진자가 집중된 3층 환자 20명과 직원 6명에 대한 검사 결과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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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 일가족 6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당국이 감염경로 조사에 나섰다. 부곡요양병원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명, 이날 오전 8명 등 총 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774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2761~2765번, 2774번 등 6명은 가족으로 현재 감염원 조사 중이다. 이들 가족은 한 건물 1, 2층에 살면서 서로간에 왕래가 활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768번은 경남 1961번 가족 접촉자로 확인됐다. 2770번과 2772번은 각각 2590번과 2524번의 가족으로 격리 중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69번과 2771번은 해외 입국자로 지난 1월 30일 일본에서 입국해 검사를 받아 확진 분류됐다. 2766번과 2767번은 감염원 불분명 환자로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2773번은 부곡요양병원 환자로 그동안 확진자가 집중된 3층 환자 20명과 직원 6명에 대한 검사 결과 확진됐다. 이 병원에서는 지금까지 환자 62명, 종사자 19명, 접촉자 3명 등 총 8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수영구 소재 상락정 배산실버빌 요양원과 기장군 소재 현대요양병원은 전날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에 따른 주기적 검사 결과 환자와 직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42명의 확진자가 나온 부산항운노조 감천지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시 방역당국은 노조원 7500여명, 비노조원 2500여명 등 전수검사 대상자가 1만여명이 넘는 만큼 부산항 주요 권역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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