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사랑의 온도' 113도.. 희망2021 캠페인, 43일 만에 145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2021 캠페인을 통해 약 145억원(모금 목표액 127억 6000만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13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희망2021나눔캠페인 출범 시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인한 경기불황으로 캠페인 기간을 축소해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 1월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했다.
하지만 경북 도민들의 뜨거운 이웃사랑으로 인해 캠페인 시작 43일 만에 조기달성을 하며 총 모금액 145억3200만원으로 10년 연속 목표를 달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2021 캠페인을 통해 약 145억원(모금 목표액 127억 6000만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13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희망2021나눔캠페인 출범 시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인한 경기불황으로 캠페인 기간을 축소해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 1월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했다.
목표액도 지난해 목표액인 154억6000만원에서 127억600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경북 도민들의 뜨거운 이웃사랑으로 인해 캠페인 시작 43일 만에 조기달성을 하며 총 모금액 145억3200만원으로 10년 연속 목표를 달성했다.
기부자 유형을 살펴보면 전체 모금액의 약 55%가 개인기부자, 45%가 법인기부자들의 참여로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기부의 비율은 전년보다 5%가 감소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타를 맞은 개인에게 영향을 미친 것을 보인다.
하지만 기업들의 기부가 이를 충당해주며 사랑의 온도를 뜨겁게 달굴 수 있었다.
특히 성금은 경제적 빈곤퇴치, 신체·정서적 건강과 회복, 교육 및 자립역량 강화, 사회적 불평등 완화,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 등 총 16개 영역의 모금회 지속가능발전목표(C-SDGs)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도내에 소외 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전액 지원될 계획이다.
전우헌 경북모금회장은 "많은 우려 속에서 진행된 캠페인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와 함께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불황도 막지 못한 경북도민들의 상부상조 정신이 더욱 빛을 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연말에 진행되는 희망2021나눔캠페인 종료 후에도 연중모금이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경북모금회 홈페이지(https://gb.chest.or.kr)와 전화(053-980-7800)로 안내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짧은 치마' 여성 쫓아간 男…차량 사이 숨더니 '음란행위'(영상)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놀다 다쳤다"더니…4세아 바닥에 패대기친 교사, CCTV에 걸렸다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