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남세종본부, 제수용 '배' 출하 일손돕기 나서

길정섭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과 민병억 직산농협 조합장(왼쪽)이 직원들과 함께 제수용 배 출하 작업을 돕고 있다. © 뉴스1

(내포=뉴스1) 최현구 기자 =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본부장 길정섭)는 1일 설 명절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제수용 배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 직산농협(조합장 민병억)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찾아 일손돕기를 펼쳤다.

일손돕기는 충남지역 대표 제수용 농산물인 배를 적기에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하려는 천안지역 배 생산농가 및 출하농협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충남세종농협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길정섭 본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우수한 품질의 충남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현장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하는 가족과 친지분들에게 충남 농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chg563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