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선교회發 감염 384명.."변이 바이러스 여부 조사 중"

안호균 2021. 2. 1. 1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M선교회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현재까지 전국 5개 시도 6개 시설에서 384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일 기준으로 IM선교회 산하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 등에서 발생한 집단확진은 전날보다 5명 증가한 384명으로 집계됐다.

광주 TCS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과 관련해서는 4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경기 안성 TCS 미인가 교육시설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개 시도, 6개 시설서 확진자 384명 발생
광주 TCS 미인가 교육시설 등에서 204명
대전 IEM 미인가 교육시설 등에서 178명
울산·양산·경기 산하기관도 확진자 발생
6세~19세 학생 등 10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광산구 운남동 광주TCS국제학교에서 27일 오후 확진자들이 생활치료시설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1.01.27.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IM선교회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현재까지 전국 5개 시도 6개 시설에서 384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일 기준으로 IM선교회 산하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 등에서 발생한 집단확진은 전날보다 5명 증가한 384명으로 집계됐다.

IM 선교회 관련 시설은 전국 11개 시도에 40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경남 등 5개 지역에 있는 6개 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에서는 20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 CAS/TCS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과 관련해 학생과 교직원 등 128명이 감염됐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광주에서 열린 TCS 예수복제 캠프 관련 확진자는 30명이다. 이 캠프와 관련해서는 울산 한다연구소(3명), 양산 베들레헴 TCS(7명), 서울 방문자(3명), 경기 방문자(17명) 등 다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 TCS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과 관련해서는 4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관련 사례에 포함된 북구교회(11명)와 어린이집(16명) 확진자를 포함한 숫자다.

IM 선교회 본부가 있는 대전에서는 17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IEM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에서 138명, MTS 과정에서 40명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경기 안성 TCS 미인가 교육시설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은 종교 시설발 집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규 예배를 제외한 숙박·식사·소모임을 일절 금지하기로 했다. 또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은 행정명령과 현장점검을 통해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IM선교회발 집단발생과 관련해서는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도 확인 중이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IM선교회와 관련해서는 현재 변이 바이러스 여부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