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장서 심정지 시민 살린 박천용씨 '하트세이버'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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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부소방서(서장 김상현)는 신속ㆍ정확한 응급 처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박천용(59)씨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 처치로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사람에게 수여하는 인증이다.
김상현 서장은 "심정지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귀한 생명을 살린 행동은 진정한 시민 영웅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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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부소방서(서장 김상현)는 신속ㆍ정확한 응급 처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박천용(59)씨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11월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탁구장에서 탁구를 치던 한 시민이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자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도해 구급대원에게 인계했다.
덕분에 이 시민은 심정지 위기를 넘기고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하트세이버는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 처치로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사람에게 수여하는 인증이다.
김상현 서장은 “심정지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귀한 생명을 살린 행동은 진정한 시민 영웅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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