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일산대교 통행요금 낮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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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한강을 건너 고양과 김포를 잇는 일산대교의 통행료를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일산대교는 민자사업으로 추진돼 한강을 건너는 다리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받는데, 다른 유료도로와 비교해 너무 비싸다는 지적이 제기 된 바 있다.
일산대교 개통 이후 통행료를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고, 경기도는 지난해 '일산대교 통행료 인하를 위한 사업 재구조화 방안'을 전문기관에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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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한강을 건너 고양과 김포를 잇는 일산대교의 통행료를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일산대교는 민자사업으로 추진돼 한강을 건너는 다리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받는데, 다른 유료도로와 비교해 너무 비싸다는 지적이 제기 된 바 있다.
일산대교 개통 이후 통행료를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고, 경기도는 지난해 ‘일산대교 통행료 인하를 위한 사업 재구조화 방안’을 전문기관에 의뢰했다. 경기도는 우선 통행료를 낮추고자 조만간 운영사인 ㈜일산대교와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일 페이스북에 ‘일산대교 과도한 통행요금 교정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투자 비용 회수와 적정한 투자이익을 위해 적정한 통행료를 받을 수 있다”며 “그러나 과도한 차입금 이자율 등으로 통행료가 과다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기업이나 개인이면 조금 이해할 여지가 있지만 준공공기관이 어쩔 수 없이 이 다리를 통과해야 하는 서민들의 어려운 처지를 이용해 부당하게 과한 이익을 취하면 안 된다”며 “통행료 조정부터 일산대교 인수까지 과도한 통행요금 시정을 위한 합리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역설했다.
/강지수 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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