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반짝 추위' 하루새 10도 넘게 뚝..4일까지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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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기온이 하루 만에 10도 넘게 떨어지면서 다시 강추위가 찾아온다.
1일 밤부터 북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면서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8~10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9도 Δ춘천 -10도 Δ강릉 -5도 Δ대전 -6도 Δ대구 -4도 Δ부산 -1도 Δ전주 -5도 Δ광주 -3도 Δ제주 2도다.
강원 대관령은 -13도, 철원은 -12도까지 기온이 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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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2일 기온이 하루 만에 10도 넘게 떨어지면서 다시 강추위가 찾아온다. 이번 반짝 추위는 4일까지 이어지다가 금요일인 5일부터 차츰 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일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져 춥겠다"며 "2일 밤부터 3일 새벽 사이에 경기 남서부와 충남, 전북에 산발적인 눈 날린다"고 1일 밝혔다.
1일 밤부터 북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면서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8~10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가까이 내려가 가장 춥겠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와 강원내륙, 산지를 중심으로 영하 10도 내외,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동부내륙, 경북북부내륙은 영하 5도 내외의 추운 날씨가 찾아온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9도 Δ춘천 -10도 Δ강릉 -5도 Δ대전 -6도 Δ대구 -4도 Δ부산 -1도 Δ전주 -5도 Δ광주 -3도 Δ제주 2도다. 강원 대관령은 -13도, 철원은 -12도까지 기온이 떨어질 수 있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Δ서울 -3도 Δ춘천 -2도 Δ강릉 2도 Δ대전 0도 Δ대구 2도 Δ부산 5도 Δ전주 0도 Δ광주 0도 Δ제주 5도다.
반짝 추위 속 4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 소식이 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서부, 충남권, 전북, 울릉도.독도 1cm 안팎이다. 해발 1000m 이상 강원 산지에서는 최대 3cm 적설을 보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 같은 추위는 목요일인 4일까지 이어진 뒤 점차 풀리기 시작해 10일까지는 전국이 영상 5도 내외, 낮 기온은 영상 14도 내외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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