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은 마음으로.." 전북도 설명절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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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재유행으로부터 도민의 안전과 청정 전북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특별방역을 최우선으로 하는 '설 명절 종합대책' 시행에 나선다.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지속 시행과 함께 '고향방문 자제'를 기본원칙으로 ▲특별방역 ▲안전예방 ▲민생·경제 ▲홍보·점검 등 4대 전략 14개 추진과제를 포함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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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가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재유행으로부터 도민의 안전과 청정 전북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특별방역을 최우선으로 하는 ‘설 명절 종합대책’ 시행에 나선다.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지속 시행과 함께 ‘고향방문 자제’를 기본원칙으로 ▲특별방역 ▲안전예방 ▲민생·경제 ▲홍보·점검 등 4대 전략 14개 추진과제를 포함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설 명절 기간 중 무증상 및 경로 미확인 확진자의 전파감염과 가족단위 확산위험이 매우 높다고 보고,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대책과 함께 도민의 안전을 전제로 한 민생경제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특별방역 전략에는 ▲빈틈없는 특별방역 추진 ▲차질없는 방역관리 및 의료서비스 제공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강화 ▲24시간 상황근무체계 유지 등 선제적 대응 과제를 담았다.
민생경제 전략에는 ▲각종 지원금 선지급 및 소외계층 안정지원 ▲드라이브스루 및 비대면 지역 우수상품 판매 ▲물가 및 수급 안정 관리 ▲전통시장 및 농촌 우수상품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또 안전예방은 ▲재난·안전 취약분야 비대면 안전관리 강화 ▲생활쓰레기 특별 수거 등 환경정비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교통 대책 ▲문화체육시설 제한적 개방으로 문화향유 기회 제공에 나서고, 홍보점검을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와 ▲도-시군 합동 집중 사전점검을 하게 된다.
최훈 행정부지사는 “5인이상 모임금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하는 것만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다”며 “이번 설 명절은 자신과 사회의 안전을 위해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전북도는 도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코로나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외된 계층을 위한 민생정책도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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