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정동원"..박원숙이 꼽은 '같이삽시다' 희망 게스트

이호영 2021. 2. 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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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삽시다3' 박원숙이 가수 영탁과 정동원을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꼽았다.

1일 오후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어 박원숙은 "트로트 가수 정동원 군을 초대해주면 좋겠다. 같이 올 수 있으면 영탁도 꼭 불러달라. 그렇게 불렀는데, 여기를 안 나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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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삽시다3' 박원숙이 가수 영탁과 정동원을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꼽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일 오후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이 참석했다.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나이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 1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날 혜은이는 다시 보고 싶은 게스트로 주병진을 꼽았다. 그는 "든든한 사람이 좋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이에 박원숙 역시 "주병진이 왔을 때 기분 좋은 경험을 많이 했다. 모두가 좋아했던 게스트"라고 극찬했다.

이어 박원숙은 "트로트 가수 정동원 군을 초대해주면 좋겠다. 같이 올 수 있으면 영탁도 꼭 불러달라. 그렇게 불렀는데, 여기를 안 나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란은 "나는 최백호를 보고 싶다. 안 오실 것 같다. 내가 노래 '낭만에 대하여'를 라이브로 들어보는 게 소원"이라고 염원했다. 그러자 가수 혜은이는 "최백호에게 이야기한 기억이 있다. 거리가 가까워지고, 한가해지면 오겠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iMBC 이호영 |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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