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중교통 노선 개편으로 완주군도 체계적 계획 수립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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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전주시의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라 자체 버스 노선과 운영체계 개편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 계획 수립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완주군은 대중교통 운영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달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완주군 대중교통 체계개편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지역 내 시내버스 노선과 운영체계 개편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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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전주시의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라 자체 버스 노선과 운영체계 개편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 계획 수립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완주군과 전주시는 인접해 있으며 시내버스 노선을 공유하고 있다.
완주군은 대중교통 운영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달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완주군 대중교통 체계개편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지역 내 시내버스 노선과 운영체계 개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버스이용객과 재정지원 문제 등 완주지역 대중교통 운행 현황에 대해 분석하고, 노선체계 개편 방안과 함께 공영제와 준공영제 등 운영체계 개편방안을 내놨다.
완주지역 읍·면별 승차인원과 1순위 정류소는 삼례읍의 경우 하루 3500여명이 이용하는 우석대 정류소, 봉동읍은 2500여명이 이용하는 봉동전통시장 정류소, 용진읍은 500명가량이 이용하는 용진 정류소로 나타났다.
마을을 수요응답형으로 운행하는 ‘행복콜버스 운행’은 최근 20개월 동안 월평균 2.6%의 증가율을 유지했으며, 읍·면별 이용인원은 월 최대 2200명(이서면)까지 다양한 것으로 조사됐다.
버스운영체계와 관련해서는 공영제와 준공영제, 민영제 등 3가지 방안에 대한 장·단점을 검토하고 최적의 대안을 모색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완주군은 앞으로 군의회 보고와 대중교통 군민공감위원회 개최 등에서 용역내용을 설명하고, 합리적인 버스체계 개편이 될 수 있도록 최종보고 전에 각 읍·면 주민설명회를 가질 방침이다.
박성일 군수는 “대중교통 이용객은 과거에 비해 줄고 있지만 주이용객이 고령자와 학생들인 만큼 장기적으로 교통복지 차원에서 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며 “최종 용역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완주형 대중교통 모델’을 만들어 군민들의 교통여건이 향상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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