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회장 후보, "메시는 팀이 투자한 금액 다 벌게 해줬어"

반진혁 기자 2021. 2. 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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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회장 후보 빅토르 폰트가 리오넬 메시의 계약을 놓고 둘러싼 논쟁에 반박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 는 메시의 계약 관련 이슈를 놓고 폰트가 자신의 SNS에 업로드한 입장을 전했다.

폰트는 "메시는 팀이 투자한 금액을 벌게 해줬다. 그는 바르셀로나를 망치게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메시가 지난 2017년 11월 서명한 바르셀로나 계약서가 유출 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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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바르셀로나 회장 후보 빅토르 폰트가 리오넬 메시의 계약을 놓고 둘러싼 논쟁에 반박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메시의 계약 관련 이슈를 놓고 폰트가 자신의 SNS에 업로드한 입장을 전했다.

폰트는 "메시는 팀이 투자한 금액을 벌게 해줬다. 그는 바르셀로나를 망치게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메시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그가 바르셀로나와 영원히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메시가 지난 2017년 11월 서명한 바르셀로나 계약서가 유출 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엘문도>가 공개한 계약서에 따르면 메시는 올해 6월까지 4시즌 동안 약 5억 5500만 유로(약 7527억 원)를 받는다. 이를 놓고 "거대 계약이 바르셀로나를 망쳤고, 재정을 흔들었다"고 비판했다.

계약서가 유출된 바르셀로나는 성명을 통해 "비밀 유지가 원칙이지만, 유감이다"고 밝히면서 "발생할 수 있는 손해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다"며 강경책을 펼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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