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식] 시, 설 연휴기간 비상급수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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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4일까지 수도시설물 동파 등 상수도 급수사고 발생에 대비해 '설 연휴 비상급수 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기에 앞서 주요 상수도시설물을 일제점검 하고 정비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점검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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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4일까지 수도시설물 동파 등 상수도 급수사고 발생에 대비해 '설 연휴 비상급수 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기에 앞서 주요 상수도시설물을 일제점검 하고 정비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점검에 들어간다.
또 명절 연휴 기간 한파와 폭설 등 재난·재해 대비와 수도계량기 동파 시 긴급복구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읍면동 책임공무원 지정 등 긴급지원반을 확대 시행해 동파 발생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 확인과 당일 복구에 나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설 연휴에 수도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민원 처리를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상·하북·동면, 호계동 일원 하수관 정비 완료
양산시는 하천을 맑고 깨끗하게 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합류식 하수관거를 우수·오수관거로 분리하는 '중부처리분 외 3곳의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그동안 미정비로 남아 있는 상·하북면과 동면, 호계동 등의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국비 등 총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하수관거 4.8km, 배수설비 82가구 등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2020년 12월에 준공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존의 생활하수는 오수관로를 통해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유입 처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낙동강 수질 개선은 물론 정화조 설치가 필요 없어 주민 생활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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