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사랑의 온도, 100도 훌쩍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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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민들의 이웃사랑 지수를 나타내는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가볍게 돌파했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캠페인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모금액은 목표액(127억 원)을 17억 원 초과한 14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캠페인에선 ㈜포스코, 삼성전자(주), 경북농협, DGB사회공헌재단, 한국수력원자력(주), 아이에스동서, 벨엘산업, 아진산업(주), ㈜풍산 등 300여곳의 지역 기업들이 통 큰 기부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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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북도에 따르면 캠페인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모금액은 목표액(127억 원)을 17억 원 초과한 144억 원으로 집계됐다. 사랑의 온도는 113도를 기록했다.
코로나19와 지속된 경기불황으로 올해는 목표액을 달성하기 어렵다는 우려를 불식시킨 성적이다.
이번 캠페인에선 ㈜포스코, 삼성전자(주), 경북농협, DGB사회공헌재단, 한국수력원자력(주), 아이에스동서, 벨엘산업, 아진산업(주), ㈜풍산 등 300여곳의 지역 기업들이 통 큰 기부를 실천했다.
또 10번째 생일 날 1년치 용돈을 모아 생일기부를 실천한 어린이, 아들의 첫 돌을 기념해 아이의 이름으로 성금을 기부한 부부, 10년 동안 매년 잊지 않고 용돈을 기부해준 고등학생 등 온정의 손길이 잇따랐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경북도민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받았다"며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두에게 전해 질 수 있도록 도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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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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