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혜은이, 살림 정말 못하더라"(같이삽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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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삽시다3' 박원숙이 동생 혜은이 놀리기에 나섰다.
1일 오후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이 참석했다.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나이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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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삽시다3' 박원숙이 동생 혜은이 놀리기에 나섰다.
1일 오후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이 참석했다.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나이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 1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날 박원숙은 "우리가 연기하고, 노래하고 살았지 수십 년을 살림을 놓고 살았다"며 "살림을 못하는 게 당연한 거지만, 혜은이를 보면서는 나도 놀랐다. 어쩜 저렇게 못하나 싶더라. 시청자는 나를 보고서도 놀라더라. 날것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혜은이는 "밥솥을 못 열 수 있다. 집집마다 다르지 않나"라며 발끈했다.
그러자 김영란은 "무대에서 혜은이를 보고, 자주 마주쳤다. 혜은이는 굉장히 여장부다. 마음도 넓고 천사 같은 사람이다"라고 혜은이를 감쌌다.
iMBC 이호영 |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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