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사랑의 온도탑 198억6000만원..'역대 최고' 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지역 연말연시 기부문화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이 역대 최고 온도(153.8도)를 기록했다.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1억원 이상 기탁한 개인이 늘고 기업들의 온정이 더해지면서 지난해보다 기부 규모가 대폭 증가했다.
충남 사랑의 온도탑은 지난해 12월 1일 캠페인 시작 이후 62일간 198억 6000만원을 모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포=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지역 연말연시 기부문화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이 역대 최고 온도(153.8도)를 기록했다.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1억원 이상 기탁한 개인이 늘고 기업들의 온정이 더해지면서 지난해보다 기부 규모가 대폭 증가했다.
도는 1일 충남도청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에서 양승조 지사, 성우종 충남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1 나눔 캠페인’ 폐막식을 개최했다.
충남 사랑의 온도탑은 지난해 12월 1일 캠페인 시작 이후 62일간 198억 6000만원을 모금했다. 이는 캠페인 목표 금액인 129억 300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역대 최고액이다.
종전 기록인 지난해 ‘희망 2020 캠페인’ 때 모금 액수 158억 900만원(달성률 94.2%)에 비해 25% 이상 늘어났다.
2015년 당시 118억 1500만원을 모금한 것과 비교하면 80억 7300만원이 더 늘어난 수치다. 온도탑 온도는 매년 캠페인 목표 모금액의 백분율에 따라 상승한다.
유형별 참여 현황은 Δ개인 및 단체 기부금은 70억여원(36%, 3만9715건) Δ법인 기부금은 128억여원(64%, 3409건)으로 전년도 캠페인 기간과 비교했을 때 (개인 및 단체 59억여원, 5만2906건 / 법인 99억여원, 3756건) 전반적으로 기부 건수는 줄어든 반면 기부금 규모는 대폭 증대됐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경기 불황과 가계경제 위축 등 어려운 상황 속에도 놀라운 성과를 보내주신 도민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성우종 충남모금회 회장은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g563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삼혼 앞둔 엄용수 '전 부인 KBS 쳐들어와, 넥타이 잡고 개 끌듯'[미우새]
- 진달래 '뼈저리게 후회, 평생 사죄' 학폭 논란 사과…'미스트롯2' 하차(종합)
- 심형래 '개그맨 첫 벤츠 구입…'앙심' 경쟁 업소 사장이 불태워'[마이웨이]
- 여자친구 소원, 나치 연상 마네킹과 인증샷…팬들 분노에 삭제
- '억대연봉' 논란 KBS '해명이 더 가관'…직원은 '능력되면 입사해' 망언
- 임채무 '한달 1억 벌다 두리랜드 개장…여의도 아파트 팔고 은행빚 120억'
- '묶고 자르고 지져'…노지훈 '정관수술? 여보 미안해…난 곤란'[살림남]
- 고은아, 모발 이식 받는다 '4000모 이식 예상…코 복구는 신중하게'
- [RE:TV] '미우새' 이다희, 모벤저스가 인정한 만점짜리 매력
- '합의에 의한 성관계다'…딸 성폭행한 '인면수심'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