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3' 김청 "내 발등 내가 찍어, 음식하다가 주부습진 생길 듯"

[뉴스엔 이하나 기자]

‘같이 삽시다’ 시즌3 출연자들이 새 멤버 김청의 다재다능한 면모를 칭찬했다.

2월 1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 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시즌 3에서 새 멤버로 합류한 김청에 대해 혜은이는 “김청 씨는 깜짝 놀랐다. 음식을 얼마나 맛있게 잘하는지 모른다”며 “이전까지 (밥을 먹기 위해) 영란 씨한테 아첨을 했는데 거기다가 김청까지 맛있는 걸 잘하니까 금상첨화다”고 만족했다.

김청은 “제 발등을 제가 찍은 것 같다. 언니들한테 음식으로 먼저 사랑 받으려고 했는데 계속 일을 하게 됐다. 이제는 언니들이 기대를 하시니까 주부습진 생길 것 같다”고 털어놨다.

박원숙은 “청이가 음식을 비롯해 여러 가지를 적극적으로 잘해줘서 너무 든든하다. 영란이는 나에게 인내심을 비롯해 도를 닦게 만든다. 그런 동생들과 어우러져서 하루하루가 상황만 주어지고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고 설명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2월 1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KBS)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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