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원 2677명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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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월 1일자로 교육공무원 2677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1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 대상은 유·초·중·특수학교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179명(유치원 17명, 초등 77명, 중등 85명), 교사 2498명(유치원 67명, 초등 1329명, 중등 110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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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월 1일자로 교육공무원 2677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1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 대상은 유·초·중·특수학교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179명(유치원 17명, 초등 77명, 중등 85명), 교사 2498명(유치원 67명, 초등 1329명, 중등 1102명)이다.
이번 인사는 코로나19 대비 안전한 학교와 원격교육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학교폭력 심의 업무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관련 업무 담당 전문직을 확대 배치해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현장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사에서는 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장에 김득룡 광주과학고 교장이, 광주학생교육원장에 강구 장덕중 교장이, 시교육청 정책기획과장에 장상민 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이, 민주시민교육과장에 김형태 빛고을고 교장이, 중등교육과장에 백기상 광주일고 교장이, 체육예술융합교육과장에 이병관 광주체육중 교감이 각각 발령됐다.
시교육청은 올해 3월 1일자부터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교사 정기인사 명단은 내부 업무시스템을 통해 공개한다.
이승오 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학교와 학생자기설계 중심의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경험과 의지를 갖춘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아울러 각 기관들이 시대변화에 적극 대응해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도록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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