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사위 쿠슈너, 노벨평화상 후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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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전 백악관 선임 고문이 지난달 31일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재임 당시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이 맺은 소위 4개의 '에이브러햄 협정'을 이끌어낸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에이브러햄 협정은 기독교와 유대교, 이슬람교가 결국 하나의 조상인 아브라함에서 나왔다는 의미에서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일부 아랍 국가들이 외교관계를 정상화하도록 한 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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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전 백악관 선임 고문이 지난달 31일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재임 당시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이 맺은 소위 4개의 '에이브러햄 협정'을 이끌어낸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에이브러햄 협정은 기독교와 유대교, 이슬람교가 결국 하나의 조상인 아브라함에서 나왔다는 의미에서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일부 아랍 국가들이 외교관계를 정상화하도록 한 협정이다.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수단, 모로코 등이 2020년 8월 중순에서 12월 중순까지 4개월 사이에 이스라엘과 협정을 맺었다.
이 당시 쿠슈너와 함께 협정 체결을 도운 미국 중동 특사 에이비 버코위츠도 함께 후보에 올랐다. 이들을 후보로 지명한 것은 하버드 법대 명예교수인 앨런 더쇼비츠 변호사다.
이들이 도출해낸 협정은 수십년간의 중동 분쟁 사상 가장 중요한 외교적 돌파구로 평가된다. 쿠슈너 전 선임 고문은 성명을 통해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른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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