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1 마실축제 취소..위기 극복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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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지역 대표축제인 2021년 제8회 부안마실축제를 전면 취소했다고 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 극복에 전념하고자 오는 5월 개최 예정이던 마실축제는 물론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축제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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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지역 대표축제인 2021년 제8회 부안마실축제를 전면 취소했다고 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 극복에 전념하고자 오는 5월 개최 예정이던 마실축제는 물론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축제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이를 위해 마실축제제전위원회는 지난해 말부터 2차례에 걸친 분과위원장 회의를 개최해 축제 추진 방향에 대한 사전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김진태 제전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의 정상적인 개최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온라인 축제 개최 역시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미미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취소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부안마실축제 주제 프로그램인 '별빛마실(야간경관)'은 코로나19로 겪은 우울감(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군민정서 함양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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