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낀 훌라 도박판, 즉심 회부..5인이상 금지 위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된 가운데 부산에서 경찰관을 포함한 5명이 '훌라' 도박판을 벌였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9시30분께 중구의 상점에 5명 이상이 모여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이들 5명은 관할 구청에 감염병 예방법(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위반으로 통보됐고, 구청은 현지 계도로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된 가운데 부산에서 경찰관을 포함한 5명이 '훌라' 도박판을 벌였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9시30분께 중구의 상점에 5명 이상이 모여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판돈 35만원의 훌라 도박을 벌이고 있던 5명을 단속했다. 이 중에는 경찰관 1명도 포함돼 있었다.
경찰은 적발된 5명을 즉결심판에 회부했다. 함께 있던 경찰관에 대해서는 감찰 조사 중이다.
이들 5명은 관할 구청에 감염병 예방법(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위반으로 통보됐고, 구청은 현지 계도로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앞으로 이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유사 사례 발생 시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1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키로 했으며, 특히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유지키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짧은 치마' 여성 쫓아간 男…차량 사이 숨더니 '음란행위'(영상)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놀다 다쳤다"더니…4세아 바닥에 패대기친 교사, CCTV에 걸렸다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