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전북대총장, 새 집행부 구성..'분권·공감·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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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이 2기 집행부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1일 전북대에 따르면 김 총장은 지난달 29일 부처장급 보직교수 인사를 단행한데 이어 이날 부총장과 처장급 보직교수를 임명했다.
교무와 학생, 입학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교학부총장에는 이재백 교수(의대 의학과)가, 국제협력과 발전기금 등을 담당하는 대외협력부총장에는 최백렬 교수(상대 무역학과)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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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이 2기 집행부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1일 전북대에 따르면 김 총장은 지난달 29일 부처장급 보직교수 인사를 단행한데 이어 이날 부총장과 처장급 보직교수를 임명했다.
먼저 3명의 부총장이 모두 새로 임명됐다.
교무와 학생, 입학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교학부총장에는 이재백 교수(의대 의학과)가, 국제협력과 발전기금 등을 담당하는 대외협력부총장에는 최백렬 교수(상대 무역학과)가 임명됐다. 연구부총장은 조기환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맡는다.
처장급 인사로는 교무처장에 양규혁 교수(상대 회계학과), 학생처장에 김남수 교수(수의대 수의학과), 기획처장에 정용채 교수(공대 전자공학부), 산학협력처장에 조재영 교수(농생대 생물환경화학과)가 임명됐다.
또 입학본부장에 주상현 교수(사회대 행정학과), 국제협력본부장에 안문석 교수(사회대 정치외교학과), 혁신교육개발원장에 설근수 교수(인문대 일본학과)가 각각 보직을 맡게 됐다.
홍보실장에 신병수 교수를 임명하는 등 부처장급 19명에 대한 인사도 단행됐다.
신임 보직 교수들의 임기는 2023년 1월까지 2년이다.
김동원 총장은 “새롭게 모신 보직 교수님들은 분권과 공감, 융합이라는 대학 운영의 핵심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갈 적임자”라며 “지난 2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긴밀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꾸준하고 내실에 충실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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