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연자실' 토트넘 팬, "모리뉴 경질하고 램파드 데려와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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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패배를 당한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자조 섞인 목소리를 냈다.
'토크 스포츠'는 "토트넘 팬은 조세 모리뉴 감독을 경질하고 첼시의 전설인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데려오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팬 댄은 "지난 시즌과 비교해 달라진 게 없다. 모리뉴 감독은 과거에 갇혀 있다. 그는 브라이튼을 상대로 백스리를 꺼냈다"라며 수비적인 전술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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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예상치 못한 패배를 당한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자조 섞인 목소리를 냈다.
토트넘은 1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더 아메리칸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브라이튼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2연패를 당한 토트넘(승점 33점)은 제자리에 머물며 6위 자리마저 위태로워졌다.
충격패였다. 아무리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졌다곤 하지만 강등권 경쟁을 펼치는 팀에 맥없이 패하는 그림을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팬들의 실망 역시 컸다.
‘토크 스포츠’는 “토트넘 팬은 조세 모리뉴 감독을 경질하고 첼시의 전설인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데려오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램파드 감독은 최근 첼시에서 경질됐다. 지난 시즌 어린 선수 위주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막대한 투자를 한 올 시즌에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아이러니하게도 두 팀은 시즌 초 선두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4위권과 6점 차로 벌어졌다. 당연히 팬들은 자신의 팀이 어디로 가는지 걱정하고 있다. 또 몇몇은 모리뉴 감독에 대한 인내심을 잃어버렸다”라며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토트넘 팬 댄은 “지난 시즌과 비교해 달라진 게 없다. 모리뉴 감독은 과거에 갇혀 있다. 그는 브라이튼을 상대로 백스리를 꺼냈다”라며 수비적인 전술을 지적했다.
그는 “그것 아느냐? 지금으로선 램파드 감독이 부임한다고 해도 신경 쓰지 않을 것이다”라며 같은 연고, 최근 성적 등을 가릴 처지가 아니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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