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첫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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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첫 감염자가 나왔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두바이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30대 여성 A씨가 구미보건소에서 검사를 한 결과 1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같은달 27일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A 씨의 어머니 B 씨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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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두바이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30대 여성 A씨가 구미보건소에서 검사를 한 결과 1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같은달 27일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역당국은 A 씨의 어머니 B 씨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도 분석하고 있다.
B 씨는 내시경 검사를 위해 모 병원에 들렀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에 앞서 A 씨와 접촉했다고 한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에 대한 유전형 검사 결과는 조만간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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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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