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여성 청소년 위생물품 바우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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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건위생물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북구에 거주하는 만 11~18세의 여성 청소년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 대상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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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건위생물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북구에 거주하는 만 11~18세의 여성 청소년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 대상자 등이다.
오는 12월 17일까지 청소년 본인 또는 부모 등 주양육자가 청소년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와 복지로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바우처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개인 기호에 맞는 생리대와 탐폰, 생리컵 등을 구입할 수 있다.
1회 신청 후 지원 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으면 재신청할 필요 없이 만 18세가 되는 해 연말까지 지원된다.
올해 지원금액은 전년보다 월 500원 인상된 월 1만1500원으로, 1월과 7월 연 2회 지원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다음해 소멸된다.
북구 관계자는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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