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문화관광해설사 활동비 6만 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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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이 문화관광해설사의 활동비를 하루(8시간) 6만 원으로 인상했다.
군은 지난달 20일 문화관광해설사의 활동비를 전남도 내 적정수준인 1일 5만5천원에서 6만 원으로 인상하고, 1월분부터 소급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구례군은 전남에서 5번째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지역으로 관광서비스 수요가 매년 증가해 해설사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으나, 활동비 단가는 도내에서 두 번째로 적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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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이 문화관광해설사의 활동비를 하루(8시간) 6만 원으로 인상했다.
군은 지난달 20일 문화관광해설사의 활동비를 전남도 내 적정수준인 1일 5만5천원에서 6만 원으로 인상하고, 1월분부터 소급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구례군은 전남에서 5번째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지역으로 관광서비스 수요가 매년 증가해 해설사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으나, 활동비 단가는 도내에서 두 번째로 적은 편이었다.
군은 해설사의 활동비 인상이 현장해설 수준을 높여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충분하지는 않지만 해설사의 처우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해설사의 해설 한마디가 구례군 관광 이미지를 결정하는 만큼,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친절한 해설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구례군에서는 18명의 문화관광 해설사가 활동하고 있다.
한편 구례군은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구례공용버스터미널에 관광객 쉼터 역할을 겸할 수 있는 관광안내소를 상반기 내에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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