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021시즌 유니폼 '하나 된 경남(Become One)' 공개

김유미 2021. 2. 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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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FC가 주모튜브, 험멜과 함께 협업한 2021시즌 유니폼 '하나 된 경남(Become One)'을 발표했다.

경남은 축구 유니폼 디자인 유튜버로 유명한 주모튜브와 올 시즌 유니폼 디자인 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Become One'이라는 새 시즌 유니폼이 탄생했다.

모든 유니폼에는 뒷면에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인 투혼경남 로고가 삽입되어 있으며, 앞면에는 15주년을 기념하는 패치가 부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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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2021시즌 유니폼 '하나 된 경남(Become One)' 공개



(베스트 일레븐)

경남 FC가 주모튜브, 험멜과 함께 협업한 2021시즌 유니폼 ‘하나 된 경남(Become One)’을 발표했다.

경남은 축구 유니폼 디자인 유튜버로 유명한 주모튜브와 올 시즌 유니폼 디자인 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Become One’이라는 새 시즌 유니폼이 탄생했다.

‘Become One’은 경상남도 지도에서 모티브를 얻은 역동적인 패턴 디자인을 통해 승리를 향한 경남인들의 열망과 투지를 표현했다. 경남 유니폼의 상징인 사선을 홈과 어웨이 유니폼에 모두 적용하며 명문구단으로 나아가는 구단의 의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홈 유니폼은 경상남도 지도를 패턴화 시킨 디자인을 유니폼에 앞뒤에 삽입했고, 어두운 블랙 계열의 붉은색을 사용해 강인한 모습을 강조했다. 하의와 스타킹은 지난 시즌과 동일하게 블랙으로 유지했으며, 사선은 블랙으로 부각시켰다.

원정 유니폼은 하얀색 바탕 위에 회색 색상의 3개의 사선에 패턴 디자인을 삽입해 한층 더 멋진 느낌의 줬다. 골키퍼 유니폼은 홈은 어두운 계열의 초록색을 사용해 세련미를 더했으며, 필드 홈 유니폼과 다르게 사선과 유니폼 후면에 패턴을 적용했다. 골키퍼 원정 유니폼은 노란색으로, 디자인은 필드 원정 유니폼과 동일하다.

모든 유니폼에는 뒷면에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인 투혼경남 로고가 삽입되어 있으며, 앞면에는 15주년을 기념하는 패치가 부착됐다. 올 시즌에는 선수 이름을 한글이 아닌 영문명으로 사용한다.

이번 유니폼 제작에는 설기현 감독의 의견이 적극 수용됐다. 선수들의 멋진 몸매가 드러날 수 있도록 슬림핏 제작을 요청, 지난해보다 한층 더 날렵해질 전망이다. 다만 프리오더로 진행하는 유니폼은 기본핏으로 제작된다.

유니폼 디자인에 참여한 주모튜브는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경남과 함께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고, 개인적으로도 정말 뜻깊고 즐거웠던 협업이었다. 경남 팬과 선수들이 ‘하나 된 경남(Become One)을 기억하고 염원하면서 이번 유니폼을 입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제작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남은 오는 3일 오후 5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메가스토어에서 유니폼 프리오더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경남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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