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오늘 중국발 스모그·황사 유입..공기 탁해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허유원 캐스터, 오늘 외투가 가벼워보이네요~오늘 큰 추위는 없는건가요?
[리포트]
네, 오늘은 패딩 대신 이렇게 가벼운 코트를 입어도 될 만큼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따뜻한 날씨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데요. 바로 미세먼지 때문입니다.
아직까지는 공기질이 무난한 편이지만 차츰 스모그와 황사가 불어오면서 먼지 수치가 올라가겠습니다.
제가 쓴 마스크처럼 먼지 차단이 가능한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cg1>
오늘 수도권과 영서, 충청과 전북의 미세먼지 농도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오후부터 남서풍을 타고 중국발 스모그와 황사가 유입되면서 밤에는 남부와 제주의 공기도 탁해지겠습니다.
<cg2>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오후까지 최고 20mm의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cg3>
오늘 서울의 낮 기온 8도까지 오르면서 종일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내일부터 날이 급격히 추워지겠는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 -9도로, 오늘 아침보다 14도나 뚝 떨어지겠습니다.
추위는 주 중반부터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cg4>
추위와 함께 눈 소식도 있는데요.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서쪽 지역에 눈이 내리겠고요.
수요일 중부를 시작으로 목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또 다시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하루 사이에 봄과 겨울, 두 계절을 오가는 요즘 조금만 방심하면 감기 걸리기 쉽습니다.
내일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채널 A 뉴스 허유원입니다. </cg4> </cg3> </cg2> </cg1>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