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방 묘연 코로나 확진 노숙인 2명 발견..1명은 소재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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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행방이 묘연했던 노숙인 3명 중 2명의 소재가 파악돼 격리 조치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쯤 서울역 광장 인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노숙인 A씨를 발견해 방역당국에 인계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노숙인 3명의 소재를 확인해달라는 방역당국의 신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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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1명은 휴대전화 꺼놓고 잠적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행방이 묘연했던 노숙인 3명 중 2명의 소재가 파악돼 격리 조치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쯤 서울역 광장 인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노숙인 A씨를 발견해 방역당국에 인계했다.
또 40대 노숙인 B씨 역시 전날 오후 9시20분쯤 구로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열차 내에서 발견돼 방역당국이 신병을 확보했다.
한편 나머지 1명인 50대 노숙인 C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잠적해 경찰이 계속 소재를 파악 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 결과가 나온 뒤 명부에 기재된 휴대전화 번호로 연락했지만 C씨는 한동안 전화를 받지 않다가 이후 휴대전화를 꺼놓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노숙인 3명의 소재를 확인해달라는 방역당국의 신고를 받았다.
이들은 서울역 노숙인 지원시설 집단감염 이후 서울역 광장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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