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설 연휴 가정폭력 신고이력 가정 집중 관찰

남승렬 기자 2021. 2. 1.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경찰청은 1일부터 14일까지 설 종합치안 활동을 펼치며,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해 오는 5일부터 교통관리에 나선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당국 요청에 따른 자가격리자 소재 확인, 무허가 유흥시설 불법 영업 단속 등도 강화한다.

박희룡 대구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은 "설을 앞두고 민생 침해 범죄 예방에 중점을 두는 한편 코로나19 방역 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대구 수성구 두산오거리 도시철도 3호선 수성못역 외벽에 설치된 대구경찰청 홍보 전광판에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하는 '아동학대 신고 112'라는 문구가 송출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2021.1.1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경찰청은 1일부터 14일까지 설 종합치안 활동을 펼치며,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해 오는 5일부터 교통관리에 나선다.

특히 지난해 설 연휴 기간 가정폭력 신고가 평소보다 53.3%(16건) 증가한 것을 감안해 최근 한달 이내 가정폭력 신고 이력이 있거나, 신변보호·임시 조치·보호명령 등이 결정된 가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 낮 시간대 경찰 근무자와 기동대가 금융기관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서 강도나 날치기 범죄 예방 활동을 벌이고, 밤에는 골목을 순찰하며 절도나 성폭력 예방에 나선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당국 요청에 따른 자가격리자 소재 확인, 무허가 유흥시설 불법 영업 단속 등도 강화한다.

박희룡 대구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은 "설을 앞두고 민생 침해 범죄 예방에 중점을 두는 한편 코로나19 방역 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