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오동도·세계박람회장 '한국관광 100선' 4회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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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오동도'와 '여수세계박람회장'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두 곳은 2015년부터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에서 두 곳이 한국 대표 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주춤했던 관광사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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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여수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오동도'와 '여수세계박람회장'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두 곳은 2015년부터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두곳은 앞으로 2년 동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수관광지로서 대한민국 여행관광정보 홈페이지와 각종 기념품, 홍보물을 통해 전 세계와 전국 관광안내소에 홍보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지난 2019~2020 선정지를 비롯해 지자체 추천 관광지, 최대 방문 관광지 중 선별된 198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점검, 3차 최종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인 오동도는 각종 희귀수목과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루며 매년 3~4월 께 붉은 동백이 만개하면 바다위의 꽃섬으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여수세계박람회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로 전 세계에 여수를 널리 알린 곳으로 다양한 해양레포츠와 빅오쇼 등 화려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에서 두 곳이 한국 대표 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주춤했던 관광사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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