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필리핀 다문화가족 3명 사인, 일산화탄소 중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웃집에서 시작된 불이 옮겨 붙어 숨진 필리핀 결혼이민여성 일가족 3명의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인 것으로 드러났다.
1일 뉴시스 취재결과, 원주경찰서는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김모(9)양과 동생 김모(7)군, 외할머니 L(필리핀)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국립수사과학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1차 부검에서는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화재사로 소견이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주=뉴시스]김유나 기자 = 이웃집에서 시작된 불이 옮겨 붙어 숨진 필리핀 결혼이민여성 일가족 3명의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인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 1월31일 보도>
1일 뉴시스 취재결과, 원주경찰서는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김모(9)양과 동생 김모(7)군, 외할머니 L(필리핀)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국립수사과학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1차 부검에서는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화재사로 소견이 나왔다.
남매와 외할머니는 잠을 자던 중 유독가스에 질식해 의식을 잃었고 거센 불길에 신체도 훼손된 것으로 보인다.
남매의 어머니 L(32·필리핀)씨도 유독가스를 들이마셨고 1도 화상까지 입었지만 다행히 목숨은 건졌다.
남매의 아버지는 용접공이고 중국에 일을 하러 출국을 해 사고 당시 같이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un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짧은 치마' 여성 쫓아간 男…차량 사이 숨더니 '음란행위'(영상)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놀다 다쳤다"더니…4세아 바닥에 패대기친 교사, CCTV에 걸렸다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