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수완동 행정복지센터 임시폐쇄..코로나19 확진자 방문

광주시청 코로나19 임시 선별 검사소. 김한영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광주 광산구의 수완동 행정복지센터가 임시 폐쇄됐다.

1일 광주 광산구청에 따르면 안디옥교회 관련 확진자인 광주 1800번 코로나 확진자가 지난 12월 29일 오후 수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

광산구청은 이날 하루동안 수완동 행정복지센터를 임시 폐쇄 조치하는 한편 확진자와 접촉한 사회복무요원 1명과 행정도우미 1명 등 모두 7명에 대해서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으며, 행정복지센터 직원 27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광산구청 관계자는 "근무자들이 음정 판정을 받는 즉시 행정복지센터 운영을 다시 시작하겠다"며 "증명서류 발급과 전입 신고 등 급한 업무가 있다면 가까운 신창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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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hope8892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