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구성원 모두 가족"..주민들, 경비원 등에 선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파트 주민과 단지 내 노동자들이 함께 하는 광주의 한 공동주택 소식이 한겨울 속 지역 사회에 따스함을 전하고 있다.
1일 광주 광산구 첨단1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첨단1동 첨단과기로 첨단금호어울림더테라스 주민들은 최근 단지 안팎 청소와 분리수거를 담당하는 직원들에게 겨울점퍼와 발열내의, 온풍기 등의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다른 공동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넓은 단지 안팎을 오가며 깨끗한 공동주택 유지를 위해 애쓰는 직원들에게 감사와 이웃의 정을 전하기 위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아파트 주민과 단지 내 노동자들이 함께 하는 광주의 한 공동주택 소식이 한겨울 속 지역 사회에 따스함을 전하고 있다.
1일 광주 광산구 첨단1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첨단1동 첨단과기로 첨단금호어울림더테라스 주민들은 최근 단지 안팎 청소와 분리수거를 담당하는 직원들에게 겨울점퍼와 발열내의, 온풍기 등의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경비노동자와 관리사무소 사무직 직원들에게는 유자차와 도시락 등을 전달했다.
다른 공동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넓은 단지 안팎을 오가며 깨끗한 공동주택 유지를 위해 애쓰는 직원들에게 감사와 이웃의 정을 전하기 위함이다.
방한용품과 음식은 지난 연말 입주자대표회가 진행한 '천원의 행복' 모금에 참여한 주민 성금 112만3000원으로 마련됐다.
이웃의 정을 담은 모금 활동은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된 2019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세대별로 온라인 앱에 공지된 아파트입주자대표회 계좌로 1000원 이상 입금하는 방식이다. 천원의 행복 첫 해에도 70만 원이 넘는 성금을 모금, 직원들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최호승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장은 "누군가에겐 일터고, 또 누군가에겐 삶터인 이 곳 공동체 공간을 가꿔가는 구성원 모두가 가족이다"며 "정이 쌓이는 공동체를 위해 더 많은 노력들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