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12개 언론사,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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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언론계도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한다.
1일 전주시 남부시장 청년몰 2층 광장에서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동참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이들 언론사들은 골목상권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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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지역 언론계도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한다.
1일 전주시 남부시장 청년몰 2층 광장에서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 동참 협약식이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김승수 시장과 KBS 전주총국, 전주MBC, JTV전주방송, 전북CBS, 연합뉴스 전북취재본부, 뉴시스 전북본부,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새전북신문, 전민일보, 전주매일, 전주일보 등 12개 언론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이들 언론사들은 골목상권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또 홍보 등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선언식 참석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골목상권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전 회원이 ‘전주형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벼랑 끝에 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언론계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공동체 정신과 강력한 사회적 연대의 힘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먼저 10만~30만원을 결제한 뒤 나중에 소비하는 착한 소비운동이다. 집이나 회사 근처 음식점에서의 선결제, 예술공연 티켓 선구매, 화훼업소 꽃바구니 비용 선결제 등 다양한 방식이 포함된다. 현금과 전주사랑상품권 모두 가능하다.
앞선 지난달 20일에는 전주시 출연기관과 산하단체가 선결제 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으며, 같은 달 25일에는 양대 노총이 협약식을 가졌다. 또 금융기관과 기업, 민간·자생단체도 적극 동참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 캠페인은 3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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