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4명 추가 확진..일가족 6명·부곡요양병원 1명 추가

노경민 기자 2021. 2. 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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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명(부산 2761~2774번) 발생했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명, 이날 오전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누계 확진자는 모두 2774명으로 늘어났다.

금정구 부곡요양병원 3층 환자 20명과 직원 6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환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누계 확진자는 모두 84명(환자 62명, 종사자 19명, 접촉자 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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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부곡요양병원에서 방역요원들이 방역복을 갈아입고 있다. 2021.1.25/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명(부산 2761~2774번) 발생했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명, 이날 오전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누계 확진자는 모두 2774명으로 늘어났다.

금정구 부곡요양병원 3층 환자 20명과 직원 6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환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누계 확진자는 모두 84명(환자 62명, 종사자 19명, 접촉자 3명)으로 집계됐다.

수영구 상락정 배산실버빌 요양원과 기장군 현대요양병원의 환자와 직원에 대한 주기적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일가족 6명이 한꺼번에 확진되는 사례도 나왔다. 시 보건당국은 정확한 감염원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일본에서 입국한 2명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 감염원이 불분명한 환자 2명도 발생했다.

이날 10명의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현재 부산지역에서는 379명의 환자가 치료 중이며, 이중 위중증 환자는 14명이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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