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포기할 때 됐잖아.. "미나미노 또 출전 불발" 日 한탄

이현민 2021. 2. 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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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더욱 절망적이다. 기회가 올지 모르지만 좋은 의미가 아닌, 출전 하더라도 최고의 위치를 꿰차기는 힘들다."

리버풀 '에코'는 "조타가 2월 초에 돌아온다"면서, "조타가 가세하면 미나미노는 벤치에서 빠질 수 있다. 공격수 중에서 최하위 서열이다. 앞으로 우승 경쟁이 치열한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만 남았기 때문에 그의 출전을 기대할 수 없다. 배제될 위험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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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앞으로 더욱 절망적이다. 기회가 올지 모르지만 좋은 의미가 아닌, 출전 하더라도 최고의 위치를 꿰차기는 힘들다.”

리버풀 전문 매체(리버풀닷컴)조차 마니미노 타쿠미(26)의 미래를 비관했다. 이 발언 직후 리버풀은 1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한 경기 덜 치른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4점 차로 추격하며 우승 경쟁에 불을 지폈다.

미나미노는 또 선택받지 못했다. 최근 7경기에서 단 6분 출전에 그치고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웨스트햄과 리그 21라운드에서 최전방에 모하메드 살라, 디보크 오리기, 세르단 샤키리를 투입했다. 사디오 마네는 부상으로 빠졌고, 호베르트 피르미누는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후반 교체 카드로 커티스 존스, 피르미누,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을 꺼냈다. 미나미노는 벤치만 달궜다.

이를 지켜본 일본 ‘닛칸스포츠’와 ‘골닷컴’ 일본판 등은 1일 “미나미노의 출전이 또 불발됐다”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애초 미나미노는 ‘마누라(마네, 피르미누, 살라)’의 든든한 옵션으로 부각됐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존재감은 미미하다. 최근 들어 오리기, 샤키리에게도 밀렸다. 곧 디오고 조타도 복귀한다. 조타는 이번 시즌 리버풀 이적 후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단번에 주전을 꿰찼다. 부상에서 순조롭게 회복 중이다.

리버풀 ‘에코’는 “조타가 2월 초에 돌아온다”면서, “조타가 가세하면 미나미노는 벤치에서 빠질 수 있다. 공격수 중에서 최하위 서열이다. 앞으로 우승 경쟁이 치열한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만 남았기 때문에 그의 출전을 기대할 수 없다. 배제될 위험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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