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센트럴병원, 마코로봇수술 10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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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센트럴병원(병원장 정일권)이 지난해 8월 로봇인공관절수술 도입 후 5개월 여 만에 100례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정일권 센트럴병원장은 "로봇인공관절수술을 도입하고 짧은 기간에 100례를 달성하여 감회가 새롭다"며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을 위하여 의료진의 경험을 살려 최상의 수술결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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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센트럴병원(병원장 정일권)이 지난해 8월 로봇인공관절수술 도입 후 5개월 여 만에 100례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센트럴병원 로봇인공관절수술센터에서 사용하고 있는 로봇인공관절수술기 ‘마코’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로봇으로 ‘의료진과 로봇의 협력’이라는 로봇수술 분야의 가장 진일보된 시스템이다.
로봇인공관절수술은 정밀한 ‘환자 맞춤형’으로 수술 전 환자 상태를 기반으로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철저하게 계획하고, 의료진이 직접 마코 로봇팔을 잡고 수술을 진행한다. 또한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변수에 대해서는 경험있는 의료진의 전문성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부산센트럴병원은 수술을 시행하는 모든 의료진이 숙련도를 높이는 훈련 및 컨퍼런스를 계속하고 있다. 이런 노력들이 환자들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져 단기간에 100례를 달성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평가하고 있다.
100번째 수술 환자인 오 모씨(부산 북구)는 “무릎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였지만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미루다가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통증이 작고, 회복도 빨라 만족한다”고 전했다.
정일권 센트럴병원장은 “로봇인공관절수술을 도입하고 짧은 기간에 100례를 달성하여 감회가 새롭다”며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을 위하여 의료진의 경험을 살려 최상의 수술결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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