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방역 전문가 "코로나19, 2~3월 나아지지만..변이가 관건"

김현지A 기자 2021. 2. 1. 13: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의 핵심 방역 책임자인 중난산 공정원 원사는 세계적인 코로나19(COVID-19) 확산세가 오는 3월 이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1일(현지시간) 중국 난팡르바오 등에 따르면 중 원사는 전날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미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이 강력한 (방역) 조치를 취하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며 "이런 강력한 관리를 지속한다면 2~3월 전세계 코로나19 상황은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난산./사진제공=신화/뉴시스

중국의 핵심 방역 책임자인 중난산 공정원 원사는 세계적인 코로나19(COVID-19) 확산세가 오는 3월 이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1일(현지시간) 중국 난팡르바오 등에 따르면 중 원사는 전날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미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이 강력한 (방역) 조치를 취하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며 "이런 강력한 관리를 지속한다면 2~3월 전세계 코로나19 상황은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중 원사는 코로나19 변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광저우 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남아공발, 유럽발 코로나19 변이는 백신의 효과를 약 30% 떨어뜨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코로나19 변이는 주의해야 하며 긴밀한 추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은 상대적으로 높고, 그 면역효과도 평가 중"이라며 "1차 접종 이후 항체 보호 확률은 60~70%에 달하고 2차 접종 이후 그 수준은 약 90%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10대 딸 86차례 성폭행·추행…"항상 동의했다" 변명전남친 한 번만 안게 해달라는 신부…신랑 반응은?이세영, 비키니 입고 日남자친구와 몸매 자랑임채무 "여의도 아파트 2채 팔아…은행 빚만 190억"해맑은 아들 뒤로 상어에 물린 아빠…'슬픈 마지막 사진'
김현지A 기자 local914@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