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숨진 남세종 나들목 사고 "일 취소돼 돌아가던 중 참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일 오전 8시18분께 세종시 금남면 당진~영덕고속도로 남세종 나들목 진입로 구간(당진 기점 85㎞)에서 7명의 사망자를 낸 승합차 전복 사고는 비 때문에 일이 취소돼 세종시로 돌아가던 중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1일 오전 8시 18분께 발생해 7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망자 대전성심병원 안치, 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1일 오전 8시18분께 세종시 금남면 당진~영덕고속도로 남세종 나들목 진입로 구간(당진 기점 85㎞)에서 7명의 사망자를 낸 승합차 전복 사고는 비 때문에 일이 취소돼 세종시로 돌아가던 중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1일 오전 8시 18분께 발생해 7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당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고는 당진∼영덕 고속도로에서 조치원읍으로 나가는 남세종 나들목에서 승합차가 회전하다 속도를 이기지 못해 도로 왼쪽 안내 표시 기둥을 들이 받은 후 전복 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탑승자 대부분은 안전벨트를 하지 않아 인명 피해가 더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세종시 연서면에 숙소 둔 근로자들로 이날 새벽 전북 남원시 현장으로 이동 중 비로 일이 취소됐다는 연락을 받고 숙소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승합차 탑승자는 대부분 40~50대로 내국인 2명과 외국인 10명 등 총 12명이 타고 있었다. 사망자 7명 중 6명은 외국인, 1명은 내국인으로 확인됐다.
사망자 7명의 시신은 대전성심병원에 안치됐다. 중상자 2명은 대전을지병원, 경상자 3명은 유성 선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사고가 발생하자자 소방당국, 경찰, 도로공사는 80여명과 차량 20여대를 동원, 현장을 수습했다. 또한 오전 통제 됐던 남세종 나들목 진입은 사고 이후 1시간 30여분 만에 재개됐다.
한편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짧은 치마' 여성 쫓아간 男…차량 사이 숨더니 '음란행위'(영상)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놀다 다쳤다"더니…4세아 바닥에 패대기친 교사, CCTV에 걸렸다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