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우기 "성향 비슷한 소연과 싸우면 하루도 못 가 화해"(페이스아이디)

박은해 2021. 2. 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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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아이들 소연과 우기가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다.

2월 1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페이스아이디(FACE ID)'에서는 쇼케이스 전날 야식을 먹으며 이야기 나누는 소연, 수진, 우기 모습이 그려졌다.

소연, 수진이 있는 곳으로 온 우기는 "우리 싸운 거 왜 이야기했어?"라며 소연을 장난스럽게 타박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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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소연과 우기가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했다.

2월 1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페이스아이디(FACE ID)'에서는 쇼케이스 전날 야식을 먹으며 이야기 나누는 소연, 수진, 우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연은 "우기랑 방금 좀 싸우고 왔다. 우기가 원래 흑발에 단발하기로 했는데 흑발이 갑자기 안 될 것 같다고 했다. 왜 하기로 해놓고 안 하냐고 했더니 내 머리인데 왜 내가 결정 못 하냐고 하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수진은 "옆에서 지켜봤다. 거기 있던 사람들이 다 먼 산만 봤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에 소연은 "우리는 자주 있는 일이다. 이 기회에 풀어야겠다"며 우기에게 전화를 걸었다. 소연, 수진이 있는 곳으로 온 우기는 "우리 싸운 거 왜 이야기했어?"라며 소연을 장난스럽게 타박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우기는 "연습생 때는 매일 매일 울었다. 누가 관여하는 걸 되게 싫어한다. 처음에는 한국 문화에 잘 적응을 못 했는데 어느새 나보다 어린 애들이 반말하는데 너무 화가 나더라. 한국 문화에 정말 적응됐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소연과 우기는 자주 다투지만 또 그만큼 빨리 화해한다고. 우기는 "우리 성향이 좀 비슷한 게 그 순간에는 절대 안 진다. 우리는 정말 (싸우면) 하루 지난 적이 없다. 이제 한 시간도 못 지난다"며 소연과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사진='페이스아이디'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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