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신혼부부주택 건설 4월부터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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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이 저출산 극복과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해 충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2022년 말까지 예산군과 충남도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예산읍 주교리에 방치된 (구)충남고속 정비공장 일원에 예산 200억원을 투입해 청년, 예비신혼부부, 결혼 7년 이내 부부 등을 위한 신혼부부주택 75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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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저출산 극복과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해 충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2022년 말까지 예산군과 충남도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예산읍 주교리에 방치된 (구)충남고속 정비공장 일원에 예산 200억원을 투입해 청년, 예비신혼부부, 결혼 7년 이내 부부 등을 위한 신혼부부주택 75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3월 충남개발공사와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한 후 (구)충남고속정비공장 일원을 매입해 지장물을 철거하고 오염토양을 정화한 후 군의회 공유재산 매각 의결을 거쳐 지난해 12월 개발공사 측에 매각을 완료했다.
충남개발공사는 민간사업자 공모 제안을 통해 지난 9월 계룡건설사업㈜컨소시엄을 사업시행자로 선정했다.
올해 2월 충남도에 공공주택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해 4월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할 예정으로 이번 사업은 군이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확대의 일환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다.
신혼부부주택 특화단지로 육아에 편리한 주거 공간 설계 적용 및 공동육아방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 시설 포함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 건설의 토대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흉물스럽게 방치된 폐허 공간을 아이가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선정된 주민밀착형 생활SOC사업인 청년문화복지복합플랫폼 사업 및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적극 연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친화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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