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EPL '이 주의 팀' 최다 선정..'2연패' 토트넘은 전멸

김대식 기자 2021. 2. 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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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리그(EPL) 이주의 팀 명단에 토트넘 선수들은 찾아볼 수 없었다.

4-3-3 포메이션에서 주축을 이룬 건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 첼시 선수들이었다.

수비진은 2연승을 이끈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조던 헨더슨(이상 리버풀)과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떠오른 후벵 디아스(맨시티), 토마스 투헬 체제 첫 골을 터트린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첼시)로 구성됐다.

반면 최근 부진한 팀 선수들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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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BC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프리미어리그(EPL) 이주의 팀 명단에 토트넘 선수들은 찾아볼 수 없었다.

영국 'BBC'는 31일(한국시간) EPL 이 주의 팀 명단 11명을 공개했다. 4-3-3 포메이션에서 주축을 이룬 건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 첼시 선수들이었다.

공격진으로는 2골을 기록하며 부진에서 탈출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1골 2도움으로 레스터 시티를 침몰시킨 패트릭 뱀포드(리즈), 멀티골로 팀을 승리로 이끈 칼럼 윌슨(뉴캐슬)이 선정됐다. 중원에는 이번 시즌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잭 그릴리쉬(빌라), 부활한 일카이 귄도안(맨시티), 오랜만에 선발로 나온 마르코스 알론소(첼시)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은 2연승을 이끈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조던 헨더슨(이상 리버풀)과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떠오른 후벵 디아스(맨시티), 토마스 투헬 체제 첫 골을 터트린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첼시)로 구성됐다. 골키퍼는 뉴캐슬의 칼 달로우였다.

꺾였던 분위기를 토트넘과 웨스트햄을 잡으며 반전시킨 리버풀에서 가장 많은 선수(3명)가 선정됐다. 맨시티도 주축 선수 2명이 포함됐고, 새로운 감독을 선임한 첼시에선 골을 기록한 선수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최근 부진한 팀 선수들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리버풀, 브라이튼에 연속패를 당한 토트넘과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충격패와 아스널과 무승부를 기록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표적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 100호골을 터트린 리즈 유나이티드전 이후로 이 주의 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1일 열린 브라이튼 원정 경기에서도 손흥민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에 영국 '풋볼 런던'은 "동료들의 지원도 부족했으나 공을 잡았을 때도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며 손흥민에게 평점 4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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