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올해 전국서 6700가구 공급

박상길 2021. 2. 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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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은 올해 전국 10개 단지에서 6700가구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리모델링을 비롯해 주상복합, 재개발, 도시개발사업, 고급주택 등 주택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형태의 '더 플래티넘' 브랜드를 선보인다.

쌍용건설이 올해 공급할 '더 플래티넘' 6700가구 중 4220가구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대구, 부산 등 주요 5대 광역시에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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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의 더 플래티넘 BI.<쌍용건설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쌍용건설은 올해 전국 10개 단지에서 6700가구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리모델링을 비롯해 주상복합, 재개발, 도시개발사업, 고급주택 등 주택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형태의 '더 플래티넘' 브랜드를 선보인다.

쌍용건설이 올해 공급할 '더 플래티넘' 6700가구 중 4220가구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대구, 부산 등 주요 5대 광역시에 집중된다. 오는 3월 리모델링 최초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승인을 받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아남아파트 일반분양 29가구를 시작으로 4월 경남 창원 교방1구역 재개발 1538가구, 전남 여수 학동 주상복합 423가구를 분양한다. 5월에는 부산 동래구 온천동 주상복합 301가구, 6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 주상복합 966가구, 대전 대덕구 읍내동 지역주택조합 745가구, 충남 홍성 아파트 477가구를 선보인다. 9월에는 경기도 부천 괴안3D구역 재개발 759가구, 10월 부산 부전동 주상복합 378가구, 12월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지역주택조합 750가구를 공급한다.

경기도 부천 괴안동과 경남 창원 교방동에서는 일대를 재개발해 '더 플래티넘'을 분양하고 대전 대덕구 읍내동과 부산 전포동에는 최근 내 집 마련 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선보인다. 경남 창원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자격이 까다롭지 않고 대출 조건과 전매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해 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올해 시장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리모델링과 도시정비 분야를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특색있는 상품으로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의 주택 브랜드인 '더 플래티넘'은 작년 분양 완판과 리모델링 사업 강화 발표에 힘입어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조사한 올해 1월 기준 국내 아파트에 대한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더 플래티넘'은 작년 12월보다 6계단 상승한 10위에 자리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건설회사 브랜드 30개의 빅데이터 2176만5537개를 분석해 소비자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커뮤니티 지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비율을 측정해 발표한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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